22일 오늘은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린다.
도삼산악회가 등산 가는 날인데..
단양 도락산 상선암 주차장에 도착했으나
가랑비는 계속온다
첨부터 경사가 심하네...
조심조심 미끄러운길을 500m 쯤 올랐을때..
갑자기 현기증과 온몸에 식은땀이 흐른다
길옆으로 앉기 편한곳에서
사탕과 물을마시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눈앞에 소나무가 예사롭지 않아보여
한컷 해 보았다
그리고 산행을 포기하고 하산하는 심정이..
헤아릴수 없는 만감이 스친다....
출처 : 미추홀사진동호회
글쓴이 : 아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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