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 양지바른 야산에서나 보던 할미꽃...
항상 구부러져 바닥만 보고있는 꽃...
곱고 예쁜 시절엔 수줍어 고개 숙이던 그 자태도..
그 끝자락에 머리카락이 솜털처럼 흩날릴즈음엔
하늘을 처다보며 무엇을 하소연하듯 끝을 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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