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놀이터/MY STORY

소래산

序昊 尹智漢 2013. 1. 28. 18:45

 

2013년1월26일(토) 09시에 집을나서서

소래산을 목표로 인천 대공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코끝이 떨어시듯 시려워 오지만 잰 걸음으로 속도를 낸다

그래도 겹겹이 껴입은 옷 때문에 춥지는 않은데.

코끝, 볼이 시리다못해 따갑다..

 

열이 온몸에 달아 오를즈음 소래산 입구에 도착한다.

쉬틈없이 우축길을 선택하기로 하고 걷는다.

이곳은 군사훈련 작전지역이라 훈련시에는

우회길을 이용해야하는 길이다...

 

그래도 9부 능선이 난 제일 맘에 드는 코스다..

상위급 트래킹 전문가들은 뛰어갈 코스지만

난 아직 로프를 잡고 오르는 바위능선이다..

 

 

이 바윗길을 올라서서 뒤돌아본 소래산 풍광

앞에 보이는 길이나 있는산으로 내려가면 부천으로 가는길이다..

 

 

정상에 온 다른이에게 부탁하여 인증도 해 보고...

 

 

맑게 갠 날씨로 시야가 탁트인다....  정상의 점경들...

 

 

 

 

정상에서 본 인천시풍경...

좌측으로 송도신도와 중앙으로 송도 청량산, 문학산, 문학경기장이 눈아래 들어온다. 

 

 

남동구의 만월산도 보이네....

 

 

부평과 천마산, 계양산도 한눈에...

 

 

청용약수터엔 주변에 얼음으로 믺럽다..

검사표에는 음용수 부적합 표시가 있는데도 이물을 마시는 산행객도 있다..

 

 

 

 

약수터 위엔 소 공원처럼 운동을 즐길수 있는 기구들과 베드민턴 경기장도 있다.. 

 

 

장수천에도 꽁꽁 얼어붙은 고드름이 겨울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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