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놀이터/도화동

메머드체육관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序昊 尹智漢 2013. 7. 27. 16:24

인천의 명물 메머드체육관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이미 가운데 둥근건물은 철거되었고  양쪽 높은 건물만남아

폭파 준비에 바쁘다.

폭파시기는 폭파 준비가 되면 사전에 현수막 등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알린다고 합니다.

모두 관심의 대상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인천 맘모스체육관"


○ 인천시 도화동에 위치한 선인체육관, 일명 “맘모스체육관”이 빠르면 이달 말일경 발파해체되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는 원도심 재생사업의 선도지구인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선인체육관의 과도한 노후화로 발생되는 안전상의 문제와 주변지역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위해 작년 말부터 선인체육관에 대한 해체, 철거작업을 진행해 왔다.

○ 현재 체육관 돔 구조물의 철거는 이미 완료가 되었으며, 강의실로 사용되었던 쌍둥이 건물 2개동(층수 13층, 연면적 15,000㎡)의 철거만 남아있는 상태다.

○ 인천도시공사는 높이가 65m인 쌍둥이건물의 철거작업 시 안전성 확보와 환경위해요인(소음,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기존의 대형굴삭기를 이용한 장기간의 기계식 해체가 아닌 폭약을 이용한 발파해체공법을 적용키로 하였다.

○ 발파해체 시기는 인접학교(인천비즈니스교, 서화초교, 청운대학교 등)의 방학기간 중인 7월 27일에서 8월 4일 사이에 발파를 시행하여 인접학교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

○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파대상 건축물의 기둥 및 발파층 개방부를 장섬유 부직포 등으로 안전하게 감싸 발파시 콘크리트 등의 비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파 전․후 위험지역 내로의 차량과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발파 시행 최소 5일 이전에 주변 주요 길목에 현수막과 입간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사전 알림과 양해를 구할 계획"이라며, "특히, 당일 날 현장 안전요원들의 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선인체육관은 1973년 10월 준공된 이후 그 거대한 몸체로 인해 한 때 인천을 상징하는 상징적 건물로 다용도 실내체육관으로 활용되었으며, 인천체고가 2012년 청라신도시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인천전문대학과 인천체고의 교사로 활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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