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골도서관, 마을문화공동체로 거듭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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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인천시 남구 쑥골도서관이 마을문화공동체로 거듭난다. 구립 쑥골도서관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0여명에 이르는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도서관 관련 직무교육을 이수하는 등 의미 있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16시간에 이르는 관련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쑥골도서관에서 주도적으로 마을도서관 운영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3일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진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윤지한 작가의 작품 기증식도 개최됐다. 윤 작가는 “쑥골도서관 일대 도화동의 옛 정취와 골목문화가 사라지고 이제는 기억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쉽다”며 도화동 주변 풍경을 촬영한 8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