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놀이터/접사

序昊 尹智漢 2010. 7. 30. 12:40

 연은 노색의 연잎과 어우러져 그 꽃의 색이 사람의 마음을 맑게하고 그 향은 꽃 속으로 빨아들인다

꽃망울이 올라올땐 수줍은듯이 모습을 드러 내지만 꽃을 피우면 화려고 청아함을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특유의 향을 뿜어내어 보는이의 마음을 평안게 한다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씨앗과 잎 뿌리는 식용과 약용으로

사람에게 주는 정말 사랑스런 식물이다.

꽃이 피기 시작할때나 꽃잎이 떵질때도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주는 멋진 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연잎사이에 숨어서 피어나 꽃으로서 생을 마감하면서도 고운 자태로 남는다.

 

 

 

                                연밥이 익어가고 있는 옆에 새로운 꽃망울이 수줍은듯 고개를 내민다..

 

 

                               꽃잎의 색이 말로 표현하기 어렵도록 오묘하게 깨끗함 그자체이다..

 

 

 

                               마지남은 꽃잎마져 그 자태를 취하는 모습이 애처롭게 내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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