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의 번개는 어려운 여건속에 큰맘 먹고 실행에 기분은 업 되었는데...
목적지는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 채소밭으로 멋진 꿈 안고서..
원주 못가서 문막휴게소에서 아침식사 해결하고 지동차 시동거는데 푸두두둥 엔진이 꺼진다..
재 시동하고 출발하여 2키로미터 쯤 갔을때 갑자기 악세레다가 먹지 않는다....
갓길로 붙으면서 다리라도 건넜으면하는 맘 간절하게 바라랐는데..... 중간에 서버리네...
몇번이나 시동을 걸었으나 허탕만 치고...
안전 삼각대 후방 50미터 정도에 세워놓고 긴급 견인 요청후 가스개조업체 정비센타가 가장 가까운곳을
찾으니 원주로 가야 한단다... 비맞으며 안절부절 사고 예방차원에서 자동차 뒤에서 수신호로 고장차임을 알린다..
40분쯤되어 견인차 도착하여 원주시 원동에 있는 매직카 정비공업사에도착하여 앞 도로변에 내려놓고 견비
1만원 받고 가버린다... 정비업체가 문을 열때까지는 1시간여 여유가 생긴다.. 난 불안하고 답답한데.
일행은 그래도 표현하지 않고 태연한 모습 보이려고 주변에 꽃들이 빗물에 젖어든 것을 촬영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9시경에 직원들 나와 시동거니 시동이 이상하게도 걸린다... 그래도 원인을 찾으려 업소안으로 차를 몰아 넣고
테스트를 하는데 점화코일이 불량이란다.. 가격은 16만원... 그리고 엔진오일,필터 등을 교환하고 테스트 주행도
해보고 목적지로 향한다.. 벌써 시각은 11시... 부지런히달려 가다 평창휴게소로 가서 점심 해결하고 가스보충하고
안반데기에 도착해서 부지런히 촬영하다가 자동차를 이동하려고 하니 또~~~~ 어~~휴 시동이 안걸린다.
열이 내린후에 걸면 되리라 믿고 걸어다니면서 이곳저곳 촬영후 하산하려하니 시동이 걸리지안는다...
여러번 업체와(원주카센타)연락하면서... 방법을 바꿔가면서 해도 안데니 답답함 이루 헤아릴 길이 없다.
그렇다고 일행들에게 표현할수도 없고... 긴급출동을 요청했으나 원주와 횡계에서 서로 미루는 바람에 시간만 흐르고...... 그러는사이 가까운A/S센타를 수소문하여 강릉시 홍제동 대형점이 25Km로 가장가까워 그곳으로 가길
원하고 긴급출동업체에 요청해 놓고 기다리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고 뒤에서는 불안감이 덮친다..
일행을 안심 시켜야 하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기념사진도 찍고 농도 해 보고... 괜히 번개 오자고 해서 고생만 시키는구나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다...
오후5시나 되었을까? 견인차 여러번 통화 끝에 도착하여 강릉에 도착하니........ 오늘 수리 못한단다...
하는수 없이 고속뻐스로 인천으로 돌아왔다... 오후10시 35분경에......
그런데 오늘 현재오후4시 15분경인데도 원인을 못찾는단다.. 걱정이 또 시작되는구나.....
함깨한 님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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