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건강상 이유로 카페에 소홀한것이 안타까웠었는데
송년산행에 참가하게 되어 감사하고 즐거웟습니다.
처음 목적은 강화 마니산 산행후 송년파티를 하려고 40여명의 회원님들이 뻐스에 올랐다.
들뜬 마음으로 강화 동막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음식등 을 팬션에 내려놓고 산행지인 마니산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회원다수가 초보이고 연세드신 분들이 많아 기대보다 추위가 바닷바람과 함께
엄습하니 산행이 싫어진다...
그래서 동막해변의 마니산 줄기인 현제바위 봉을 깃점으로 1시간여의 짧은 코스를 선정하여 16명여
회원이 산을 오른다..
산은 낮지만 경사도가 있어 땀이 날 정도의 아주 즐기기에 좋은 트래킹 코스였다.
정상인 형제봉에 오르니 동막해변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드어온다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형제봉을 지나 하산길은 순간적이지만 로프를 이용해만 내려설수 있는곳도 있는 아주 재미나는
코스였다..
넘넘추워서 기록촬영을 다하지는 못했다.
오전 9시 42분 우리가 송년오찬을 즐길 펜션을 지나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무엇을 놓고 왔는지 되돌아서 급히 오는 오세갑회원..
마을을 지나 산으로 오르는 입구... 9시 44분
마니산 줄기인 능선에올라 능선을 오른다...
첫번째 능선에서 내려다보니 후미 회원님들이 초입인데도 힘겨워 보인다..
재무님이 능선에 막 오르고 있다..
삼부 능선쯤에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수 있는 바윗길..
오부 능선에서 좌측으로 포효하는 동물의 형상인 바위가 눈길을 끌어 당긴다..
여기서 부터는 깔닥 고개다..
형제바위가 눈앞에 보인다...
먼저온 선두 회원님들이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10시17분 등을 기대고 있는 바위가 정상인 형제바위 이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하산길...
형제봉이다... 산의 높이등 기록이 없어 잘 모르지만 이곳 전망대에 오르는길은 매우 위험하다.. 10시 21분.
전망대에서본 해안 마을...
인증샷도 하면서...
소나무가 십자가를 연상케 한다..
하산길에 만난 회원님들과 기념샷도 하며 즐거워하는 님들.... 10시43분
이곳에서 별채인 하우스안에서 송년 파티가 시작된다...
산행을 마치고 이곳까지는 11시02분이니까 후미 기준으로 1시간 20분이 소요된 거리이다.
도착하니 먼저온 회원님들이 벌써 파티를 시작하고 있다.. 추위도 아랑곳 않고....
연기가 가득한 하우스 안은 그래도 덜춥다..
오찬을 즐기는 울 님들....
동막해변의 점경들....
해변에는 얼음이 파도에 밀려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공중 화장실은 난방과 관리가 잘 되어 깨끗한 편이다...
돌아오는길에 강화 전통시장에들려 벤뎅이 횟집에 들려 회 무침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
강화의 특산품인 순무우 김치는 꼭 맛을보고 와야한다...
맛이 매콤하고 고소한 벤뎅이 회무침. 이 회무침은 조선행회원님의 찬조로 마련되었으며 최병규 회원님이 술을 찬조하셨다..
12년을 무사히 보내고 송구영신을 기원하는 건배도 빠지지 않고 즐거운 한때를 끝으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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