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의 회원이 화창한 맑은 일요일 (4월24일) 들뜬 마음으로 도화3동을 미끄러지듯이 출발합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
가평에가서야 어느 고갯길옆 작은 소공원에서 봄바람이 옷깃을 스미는 약간은 쌀쌀함을 참으며 조식을 즐겁게 하며 반주도 곁들인다. 9시40분에 구곡폭포 주차장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9시55분 선발대는 관리사무소를 통과한다....
계곡길은 신작로같이 걷기에 힘들지않고 후미를 따라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15분여만에 구곡폭포와 문배마을로 가는 갈림길에도착하니 선두그룹 산행대장님이 표식을 달고 있엇다..
폭포로 가는길은 여기서부터 가파른길이 시작된다
목재로 만든 계단은 오르는이와 내려오는이들의 교차가 비좁아 서로 몸을 돌려줘야 편함을 아는것같다...
5분정도 왔는데 벌써 구곡폭포에 도착해 회원님들의 기념촬영을 서둘러 정리하고 지나온갈림길까지 내려와 문배마을로 오르기 시작하는데 경사가 만만치않다. 놀라운 일은 이가파른 길을 서두를 따라가려 숨을 헐덕이며 오르는데 앞에서는 오르기 힘드는 김강일 회원님이 한쪽에 의족을 의지하면서도 문배마을까지 가시겠다고 땀흘리며 가고 계셨다...
천천히 오시라 하고 선두를 따르겠다고 걸음을 재촉하였으나 문배마을 입구 고갯길에서 쉬고 있는 선두그룹을 10시40분에 만난다.. 문배마을을 한바퀴돌아 봉화산으로 가는길에서 안내표시가 없어 다시 돌아 통나집 사장님에게 길안내를 받고 길을 나선다.
가는길이 맏다고 하던회원님은 성취감을 아니다는 회원님은 쑥스러움을 느꼈을 것이다...
신작로같은 길을 문배을을 뒤로하고 봉화산 산행길입구에 도착하니 11시27분이다... 여기서 소로길로 산행이 시작되는데 경사면이 심하지는 않으나 오르락 내리락하는 능선길은 산행을 지루하지않게하며 군데 군데 진달래도 피어있어 봄의 향취를 만끽한다.
11시40분경 정상 0.27km 지점에 이르러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음료와 소주도 한잔씩하며 후미와의 거리도 좁힌다..
바람이 세고 무척 추워서 땀이 완전히 식기전에 가야한다며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정산에 도전한다..
여기서부터는 경사면이 예사롭지 않아 숨이 턱및까지오르른시각에 정상에 도착하니 11시50분이다
정상정복 기념촬영도하고 잠시 휴식을 하며 후미 대장님이 도착할때를 기다려 하산을 시작한다
이곳의 산높이를 표시한 대리석 표지에는 487M 와 520M 의 표지석 2개가 나란히 있어 어느것이 맞는 고도인지 분별하기 힘들다 이런거 바로못하는 고도는 정확성을 확신하지못하는 기관을 들어내 보이는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
내려오는길에도 오늘은 회원님들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니 진달래 꽃향기보다 더 따뜻하고 피로도 잊은채 내려간다 어느정도 왔을하는데 이정표를 새로 세우는 사람과 만나 금방세운 이정표사진을 가장먼저 공개하는 사진을 찍었다.
이때가12시32분이였으며 조금내려오니 갈림길이 있는데 조측으로보니 주차장이 보여 산행대장님이 길의 방향을 잡는다
내려 오다가보니 이길은 정상인 길이 아닌듯하다... 능선이끝나는지전부터는 계곡같으면서 늪지대 같기도하고 소낙비를 만나면 봉변을 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고 축대을 내려서야 주차장바닥에 내려선다 이때가 12시50분이다 출발할때 회장님께서 오후1시까지 정해진 식당으로 오라는 약속시간이 후미그룹까지 낙오없이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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