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삼악산으로 우리도삼산악회 회원님42명이 함께하여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비오듯 구슬땀흘리며 산행을하고
계곡에서 여름캠프를 마련하여 즐거운 오찬을 만찬으로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피로를 풀고 돌아오는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감악산 등산로는 범륜사 입구에서 도보로 올라간다 중간에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입구에서 150여미터 오르면 매표소가 나온다 여기에 승용차 몇대는 주차할수 있을만한 공간이 있다.
입장료는 받지 않았으나 관리소장이 나와서 산불화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오를수 있었다.
여기서 부터 범륜사까지는 자동차 길이 포장되어있지만 가파른 길이 시작한다..
범륜사 앞에 오니 이미 땀으로 온몸이 젖어버렸고 산행이 시작된다...
계곡으로 직선으로된 바윗돌길을 헐덕이며 오르는데 경사는 완만한 곳이 거의 없다..
10여분 오르니 정상과 임꺽정봉으로 갈라지는 길목에 묵은밭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서는 경사가 더 가파르고 길이 험하다 잘못하면 발목을 삐걱 할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30여분 오르니 약수터가 있고 수질검사표가 붙어있다
수량은 적지만 목을 축일수 있었다..
물을 생각하니 이곳은 숲이 우거져 8부 까지는 숲길이며 해를 볼수 없을 정도로 우거진 숲이다.. 산림용은 그만이지만
식수는 범륜사에서 충분히 준해한다는거 잊으면 곤혹을 치른다..
마지막 정상부근에서는 모두가 힘겨워서 헉헉거린다.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임꺽정봉 좌측으론 정상(감악산비)로가는
이정표가나온다.. 1시간여걸린 이곳에서 10여분 우측으로(300m) 가니 임꺽정 봉이 있고 해발676.3m 표지석이 있다
그리고 되돌아 계단을 내려오면 임꺽정굴이 있는데 설인귀 굴이라고도 한다 감악산 남쪽 매봉재에 위치하여 있는 굴로서 고구려를 치러온 당나라장수 설인귀가 이곳에 진을 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곳이다.
설인귀굴로 알려진 이곳은 일제초기의 문헌에서 처음 확인된다.
조선지리(朝鮮地理,1918)에서는 봉암사(鳳岩寺)를 소개하면서 이 절이 바위로 이루어진 굴 속에 있느데 설인귀가 혈거한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마을 노인들은 임꺽정굴이라고도 하며 감악산 정상부근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절벽으된 이 굴을 볼수가 없었다.
오던길을 되돌아 고갯길능선에서 정상으로 가려고 하는데 일행이 너무 더우니 내려 가자고 해 올라온길로 하산하니
2시간여 시각이 흘러 있었다..
뻐스에서 내려 기념촬영부터하고
오르는 곳곳에 숯가마 터가 남아 있다.
묵은밭이 있는데 이곳에서 갈림길이 있다ㅣ.
묵은밭에 복숭아 나무에서 산행객이 설익은 복숭아를 따고있다.
잠시 휴식을 하는 회원님들....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조심해야하는 길
산을 오르면서 무사안녕을 기원하면서 던진 돌탑
스틱을 사용하며 오르는 회원님
고갯길능선에서 이정표가 임꺽정봉 03km를 표시하고있다.
정상에서도 기념을 남기고
정상바로아래 임꺽정굴이 있는 부근에서 쉬고있는 회원님들.
하산도중 약수터에서 목을 축이는 회원님들...
범륜사 경내에 있는 나무의 모습이 이체롭다.
범륜사의 경내
매표소 앞에서 범륜사 표지석
도로에서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현판
여름 캠프를 마련하여 오찬을 한 휴게소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회장님
산악회와 건강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하시는 회장님.
만찬으로 즐기며 여흥을 함께하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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