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한 의 시선

3월1일은 3,1운동으로 우리는 그날을 잊지않는다. 신묘년의 3,1절은 새벽부터 눈이 내린다.... 내리는눈은 바로바로 바쁜듯이 녹아 버린다... 유리창에 붙은 눈은 금방 물방울로 변해 동그르르 흘러내린 날 인천의 장수천엔 갯버들이 물방울을 매달고.... 어린아이 눈물방울 보다 크게 달린다.. 대공원엔 ..

내가 살고있는 인천소식을 남동신문을 인용해 봅니다 구 인천대 건물이 폭파될 위기에서 수많은 곡절 끝에 리모델링으로 재활용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이글을 여기에 남긴다.

지난해 늦가을 상해관광차 푸동공항 착륙도중에 촬영한 이미지를 올려본다 옛날엔 비행중 촬영을 못하게 했었는데... 촬영하다 제지하면 그만둘 작정으로 한컷 한컷 촬영을 시도 했으나 말리는 이는 없었다.. 고도를 낮추면서 주변 시가지가 한눈에들어오는데.. 물의 도시라 하드니 쭉쭉뻗은 도로와 ..

인천에도 많은눈이 내리고 짙은 안개까지 끼어 인천대 제물포캠퍼로 가는길이 미그럽지만 학생들은 씩씩하기만 하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 물안개 피는 저수지가 있다기에 탐방에 나선다 그래도 시외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그럴땐 동심 그 자체일것이리라.. 새벽을 달리는 기분도 피로를 잊게 해 준다.. 때 늦은 여행이지만 이름난곳은 뭔가는 다르다 문광저수지or 양곡저수지라 하는 아침 저수지 ..

지난일요일 (2010,11,7)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적상산엘 자유총연맹 회원들과 함께 다녀왔다.. 단풍이 아름다운곳이라 햇는데 한파로 인해 다풍은 오그라들고 말라 싸늘한 느낌만 든다 적상산 초입에는 도로옆으로 군데군데 아직 단풍의 아름다운 원색이 있기는 하지만 가까이 가보면 허탈감만 든..

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10일 끝났다. 마지막날 다녀오면서 축제란 관객의 입장이 고려되어야 한다는걸 느끼고 돌아왔다.. 엉성하게 만들어진 로봇이 장구를치며 눈에서는 불빛이 번쩍 번쩍한다 봉사단체에서 어죽시음을 위해 일천명분의 죽을 쑤고 있다. 이죽을 시음하려 줄서있사람의 끝이 보이지 않..

인천대공원에 2010년 국화꽃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아직은 덜 피었으나 일주 후면 개화를 한다는군요.. 국화 분재도 개회를 기다리고 있고 주변의 야생화도 가을을 노래 합니다 공원 경내와 수목원에도 원색의 옷으로 변해가고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소래산과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도 이가을 온몸으로..

가을의 모습이 여기 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 자연의 전령사... 원색의 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하는 나무들... 들에는 황금색의 물결이... 보는이와 나그네의 발길을 붙잡네... 이제 물들기 시작하니 얼마 안가 훌훌 벗어 버리겠지?

영국사 원각 국사비 좌측 뒤편에 자라난 소나무는 아래에서 두그루가 한몸인것 처럼 가지가 뻗어 윗쪽에서 못잊을 것이 있듯이 다시 붙었다가 갈라져 자라고 있다 영국사 전경